잡담
수박 버릴게 없는 여름과일
힐링초
2015. 10. 21. 15:06
수박 버릴게 없는 여름과일
벌써 여름이 다 가고 가을이 왔네요
길가를 걸으면 낙엽이 밟혀 인정하지 않을 수
없는 가을...
그런데 지난 여름 아쉬움도 많지만
특별한 것도 아니지만..
수박을 별로 못먹고 지나가버렸네요.
올해는 특히 수박 가격이 예년에 비해서
내리지 않은듯 해요,
한여름에도 조금 큰 것은 만원을 호가하니
말이죠,
예전에는 차에 싣고 다니면서 한덩이에
3천원 오천원 하면서 팔고 쫒아나가서 사
와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기분좋게 먹었는데
말이죠,.
예전에는 수박을 먹으면 껍질이 많이나와서
항상 골치꺼리였죠.
그래서 길거리에 말린다고 내어놓은 것도
자주 보이곤 했는데요
요즘은 티비에서 수박 껍질도 다 먹는다고
영양만점이라고 알려주니 수박껍질도 별로
보이지를 않네요.
저는 귀찮아서라도 안해먹지만..
부지런한 주부는 돈도 아끼고 가족 건강도
챙기는 일석이조이니 안해먹을 수가 없지요.
버릴게 없는 여름과일 수박.
지금 막 반을 쪼개어서 숫가락으로 마구마구
퍼서 먹고 싶네요^^